학회소개 > 인사말

한국어문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무술년 새해도 벌써 1월 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전임 회장이신 영남대학교 서인석 교수님으로부터 회장직을 이어받아 2018년 회장직을 맡게 된 대구가톨릭대 장도준입니다.
1,000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거대 학회를 맡아 회장으로서 이 직무를 수행하게 된 것은 저 개인으로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천학비재한 제 능력으로 학회를 잘 이끌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학회 선후배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믿고 학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1956년에 창립되어 2017년 12월 현재까지 학회지를 138집까지 발간하였으며, 2001년에는 인문학 분야 최초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지로 선정되는 등 역사와 업적 모두에서 명실상부하게 우리 국어국문학 분야의 중심 학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회의 이러한 위상은 하루아침에 이룩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회원님들과 역대 회장단들이 이룩하신 노력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저를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들은 선배 여러분들의 업적을 이어받음은 물론이고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여 조금이라도 발전해 가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화와 더불어 지역 연구가 강조되고, 다문화적 가치와 그에 따른 한국어 교육이 새롭게 요구되며, 소통 매체의 급속한 발전과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의 창조적 영역까지 조심스럽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학문적 역량과 업적들을 조화롭게 결집하여 엮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러했지만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애정 어린 질책과 협조 부탁드리면서 이만 인사말씀 올립니다.

2018년 1월 25일

한국어문학회 회장 장도준 드림